기업가정신 이야기

기업가 정신 '앙트러프러너쉽'은 일본에서도 통할까?

gcompany-artlab 2025. 3. 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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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요즘 
필자가 제작한 뮤지컬 '더페인팅'을 기업가 정신을 담은 뮤지컬로 재구성하여 국내의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하려한다. 
 
이렇듯 필자의 요즘의 관심사는 찾공이고 그중에서도 기업가 정신이다. 
 
기업가 정신은 필자에게도 마냥 어렵게만 다가오진 않지만 새로운 이론이였기에 매일 같이 책과 유튜브로 공부하고 관심사를 표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가족 행사로 후쿠오카를 가게 되었다. 내일이면 간다. 
 
필자는 무조건 좀 생산적이여야한다는 강박이 조금 있다. 
늘 그래왔다. 알바를 해도 내가 이 가게를 운영한다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뭘하더라도 좀 효율적이여야한다는 강박이 조금 있다.
 
지양하려고 하지만 맹목적인 친구와의 만남도 그리 즐겨하진 않는다. 최근 기준으로는..
그런 필자가 최근에 1년사이에 4번의 후쿠오카를 방문하게 되었다. 
 
반드시 뭔가 생산적인 목적을 나혼자서라도 찾아야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후쿠오카에서 공연 할 수 없나. 후쿠오카에서 공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필자의 궁극적인 꿈은 뉴욕에서 공연하는 게 꿈이다. 
그 꿈의 노선에서 본다면 후쿠오카는 아주 좋은 출발 점이 될 것이다. 
 
아 그러면 후쿠오카에서 공연하려면 어떻게하면 할 수 있을까?
 
무작정 검색을 했다. 
 
검색을 해보니 몇 가지 지원 할 수 있는 곳이 추려졌다. 
 
1. 후쿠오카시 문화예술진흥재단
2.후쿠오카시 국제교류단
3.후쿠오카 한국교육원
 
나머지 교육위원회나 문화관광부는 홈페이지에서 메일주소나 접근 방법이 어려웠고, 문화관광부 홈페이지는 시청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있어 더더욱이 접근이 어려웠다. 
 
대체적으로 아직 일본은 fax. 등 유선 연락 방법에 대한 루트는 잡혀있었지만 이메일 찾기가 어려웠다.
 
우선 그냥 홈페이지 문의내용에 글을 장황하게 남겼다. 물론 글은 챗 gpt의 도움을 받았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완성도 있는 AI)
 

문의 내용으로 남긴 지컴퍼니 공연 지원 글
접수 됐다는 확인의 창

 
이렇게 문의를 남기고.. 
 
연락오겠나 싶었다. 
 
필자는 요즘 세일즈를 필자가 가능한 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되던 안되던 일단 던져보는 마음으로 어디든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 
 
100번 연락 돌리면 1건도 안온다. 그럼에도 던진다. 안하는 것 보다는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는 주의라.
 
그래서 그냥 지원 했다 라는 만족감에 다른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후쿠오카 국제교류단에서 온 답장

 
메일이 왔다.. 
 
그런데 뭐 기적적으로 엄청 드라마틱한 전개는 아니다.
 
극장에 직접 문의 해보시는게 어떻겠냐 라는 아주 공손한 답변이였다.
 
이게 어딘가.
 
요 근래 무수한 영업에도 반응도 없던 상황에 지쳐 있었는데
 
반응이 온다는 것 그 자체가 매우 도파민이 터지는 순간이였다. 
 
일단,
되던 안되던 후쿠오카 시 하카타, 캐널, 극장이라는 극장은 다 검색해서 되던 안되던 극장에 공연소개서를 남기고 올 예정이다. 
 
그 후는 그 후에 맡겨야지.
자 그러면 이 기업가 정신은 우리나라에 현 상황에 있어서는 이제 중고교 교과목으로도 선정이 되었고,
국내 교육 계에서 기업가 정신의 중요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물론 필자가 다가가는 기업가 정신의 포인트도 그렇고 청소년들의 필수 교양 항목에 맞춘 키워드만 포커스를 두고 진행하고 있고 전반적인 창업인 양성의 개념으로 가진 않는다.
 
두루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및 요소를 준다 생각하여 후쿠오카 관내 재단에도 문의를 넣었던건데. 일본 내의 분위기도 파악해야되지 않나.
 
짧은 시간 다수의 후쿠오카 방문으로 아는 사람들이 몇 생겼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해도 쉽게 알지 못하게 마련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게 아니면 잘 알 수 있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우리에게는 챗GPT가 있다. 
그에게 물어봤다.

챗gpt에게 일본에서의 기업가 정신을 물었다.

 
 
오 매우 긍정적인 상황!
 
 

챗gpt에게 일본에서의 기업가 정신을 물었다.

 
 
아... 장인 정신 그리고 가업을 이어가는 문화. 그리고 비교적 보수적이라 판단 할 수도 있는 일본의 문화를 잠시 잊었다. 
 
그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기업가 정신이라는 키워드 혹시 창업인양성의 생각을 들게 한다면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필자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필자가 뮤지컬 '더페인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창업인 양성이 아니다.
 
챗gpt가 얘기한 것 처럼 기업가 정신 키워드 중 하나인 도전 정신,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청소년 필수 교양 항목을 강조하고자 하는 공연이고 그 부분에서 본다면 호불호가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뭐.. 이것도 만약 일본에서 공연을 올리게 된다면 그때 고민해봐야되는 부분이겠지.
 
뭐든 일단 던진다. 던지면 뭐든 하나 걸린다.
 
필자는 지금 우리의 공연소개서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몇부든 뽑아서 그냥 돌릴거다. 받아주겠지 뭐. 
 
도전하자. 뭐든 될거다.
이게 기업가 정신이네. 
 
직접 하면서 배운다. 느끼고.
 
결과 기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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