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3

공연 많이 보니? 나는 잘 안가.. 이유가 뭘까

약간 제목으로 어그로 치는게 맛이 들린거 같다. 이 글로 필자의 블로그를 처음 보는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필자의 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2018년도 부터 연극 공연을 진행해왔고 , 2024년 까지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23년도에 대학로에서 뮤지컬 제작을 진행하였고, 현재 2025년에는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 중에 있다. 당연히 필자는 공연을 보는게 행복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연극을 보는게 좋았고 시즌 별로 꼭 보고 싶은 공연들이 있었다. 당대 유명 연출가의 작품, 명성이 자자한 작품들, 혹은 좋아하는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온 몸에 전율이 돌곤 했다. 유명 극단의 작품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곤 했다. 극단 마다 색이 명확하였고 그 극단들의 공연을 보면 이 집..

문화잡담 2025.04.16

알고 보면 우리는 원래 찾아가는 공연을 만드는 회사였다.

필자의 블로그는 찾아가는 공연 (이하 찾공) 에 관하여 작성하는 블로그이다. 작은 시작이였고 3개의 글을 작성했으며, 꾸준히 작성하려한다.  필자가 찾공에 관심을 갖게된지 2년가까이 흘러간다. 2020년에 코로나 시대가 찾아왔고 많은 산업의 변화가 있었다. 문화예술계는 당연하게도 엄청난 영향을 받아왔다.  2022년 이후 마스크는 남아있었지만 많은 부분들이 다시 극복해가는 시기를 가지게 되었다. 모든게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오지 않았다는 건, 이전 일상을 그리워하고 꼭 그게 정답이 아니라는 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2019년부터 대학로에 있었다.사실 그 전부터 계속 대학로에 가까이 지내왔지만 전업으로 배우생활을 매진해온건 2018년 ~2019년도 즈음이겠다.  대학로 하면 인상되는 풍경들이 ..

그래서, 찾아가는공연 -교문안공연 그거 계속 되겠니?

우선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2018년도에 연극 '적의 화장법'으로 데뷔하여, 2023년도 필자의 회사인 지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더 페인팅'까지 다수의 공연을 배우로 참여하고  필자가 운영중인 지컴퍼니라는 회사는 2020년도, 코로나 시기부터 지역 문화 재단과 연계하여 다수의 공연을 제작해오고 있다. 가장 최근작은 뮤지컬 '더페인팅' 이다. 개인적인 견해를 얘기하는데 있어 저 말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이 글을 읽어주시는 귀한 분들께 예의라 생각하여 간략하게 전하려 한다.앞으로 필자의 글을 얘기하는데 있어 수많은 그간의 예시들이 나올 예정이니 상세한 지컴퍼니 혹은 필자의 필모는 차차 알게 되실거라 생각한다. 각설. 본론이다. 사실 흐름이 온지는 조금 됐다. 뭐가? 찾아가는 공연 흔히들 찾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