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공연 7

기업가 정신은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왜 필요할까 ? 그 궁금함에 대하여.

우당탕탕 짧은 일본 일정이 끝났다.  여행이라면 여행이고 출장이라면 출장일 수 있는 그 모호한 일정이 끝이 났다.  그 결과와 후기들은 곧 차차 얘기하도록 하겠다.  자 다시 돌고 돌아 기업가 정신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이걸 계속하는 이유는 올 해 지컴퍼니 공연의 주 판매 공연은 기업가 정신 뮤지컬 더페인팅 이고 (물론 신작은 있지만, 심지어 오늘 저작권을 오늘 계약했다.)그걸 홍보의 목적과 동시에 필자도 계속하여 공부하고 있는 주제이다. 오늘은 청소년 들에게 기업가 정신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이 뮤지컬과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필자도 계속 학습하는 입장에서 일 전에 썼던 글 이상의 분량을 작성하려고 하다 보니 , 시작 하기가 어려웠다.애초에 필자가 전문가 입장에서 일..

기업가 정신, 혹은 앙트러프러너쉽이라는 이 이색 단어에 관한 이야기

상당히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3월 한 달이 어떻게 흘러간건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흘러갔다. 3월이라는 달은 모두에게 만개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고 꽃이 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날을 갖게 된다.  결혼식이 많아진다는 얘기다.  필자는 웨딩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3월의 시작은 그동안 잠시나마 쉴 수 있었던 순간이 사라지고업무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두가 만개하는 시기인 3월이 어느새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3월은 필자가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비록 의무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쓰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이 정리되는 계기도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동안 블로그를 못 쓴 시기 동안,..

영 유아의 찾공은 어떤게 있을까 ? 영 유아 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필자의 경험은 초 중 고등학생들의 찾아가는 공연 진행 외에는 영 유아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는 경험이 전무하다.  이전 글에 기재 된 것처럼 영 유아는 새롭게 만난 '꿈조작단' 이라는 팀의 작업으로 함께 진행 될 예정이며 지컴퍼니 독자적으로 영 유아 관련 교육 컨텐츠를 진행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현실이다.우선 공부하는 중에 느낀 점은 영 유아 관련 교육 컨텐츠가 생각보다 매우 세밀하게 적용 되어 있고 예상했던 것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의 교육들이 진행되는 점, 그리고 영 유아 층의 교육효과가 바로 바로 나타나는 점, 그래서 더욱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필자가 지난 주에 충남 당진 지역의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하여 상담했던 부분 그리고 느낀 점들을 공유하려 한다. 글이 길진 않을 것 같다. 아직..

남녀 노소 불문하고 찾공은 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제 서론도 없이 대놓고 찾공부터 날린다. 필자가 찾공이라 부르고 있는 공연의 형태는 찾아 가는 공연의 준말로 블로그 내내 앞으로의 글 내내 찾공이라는 표현으로 쓰일 예정이니참고 바란다. 필자가 제작하고 운용하려는 공연의 주요 관객층은 최소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타겟하고 있다. (그렇다고 초등학생 연령층이 관람 불가한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첫 찾공의 시작이 초등학교였다.굉장히 많이 당황하고 긴장했던 걸로 기억된다. 공연을 제작하고 기획할 때 부터 제일 걱정되고 염려되었던 부분이 관객층이 전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에 대한 대비가 과연 어느정도 되어 있는가. 그동안 우리가 했었던 공연에 대한 경험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인가. 기존 경험했던 레퍼런스가 없으니 많은 배우들 스텝들이 모여있는 이 자..

알고 보면 우리는 원래 찾아가는 공연을 만드는 회사였다.

필자의 블로그는 찾아가는 공연 (이하 찾공) 에 관하여 작성하는 블로그이다. 작은 시작이였고 3개의 글을 작성했으며, 꾸준히 작성하려한다.  필자가 찾공에 관심을 갖게된지 2년가까이 흘러간다. 2020년에 코로나 시대가 찾아왔고 많은 산업의 변화가 있었다. 문화예술계는 당연하게도 엄청난 영향을 받아왔다.  2022년 이후 마스크는 남아있었지만 많은 부분들이 다시 극복해가는 시기를 가지게 되었다. 모든게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오지 않았다는 건, 이전 일상을 그리워하고 꼭 그게 정답이 아니라는 거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2019년부터 대학로에 있었다.사실 그 전부터 계속 대학로에 가까이 지내왔지만 전업으로 배우생활을 매진해온건 2018년 ~2019년도 즈음이겠다.  대학로 하면 인상되는 풍경들이 ..

찾아가는 공연의 발전 가능성, 응용성에 대해 알아보자

이틀을 쉬었다. 쉰 건 아니지.  필자는 공연 제작업 외 예식업도 진행하고 있다. 큰 규모는 아니고, 예식장내에 인력을 배치하는 업이다. 필자가 플레이어이기도 하고. 취급하는 종목은 예식 사회자, 혹은 축가자, 흔히 유행하던 뮤지컬 웨딩까지 취급하고있다.  본 직업과 아예 다른 업을 하는 건 아니고, 흔히 배우들이 가장 많이 하는 부업이 예식장내에 사회자, 축가자 업무이고 필자도 그랬다.2019년 사업자를 냈을 때, 예식업을 하려고 사업자를 낸 건 아니지만 개시를 한 2019년 9월 그리고 채 4달이 지난 시점.  코로나시대가 도래했다. 그 후로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고 정말 다양한 사업을 벌렸지만 현재는 공연 제작과예식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처절한 시대에 필사적으로 업무를 ..

그래서, 찾아가는공연 -교문안공연 그거 계속 되겠니?

우선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2018년도에 연극 '적의 화장법'으로 데뷔하여, 2023년도 필자의 회사인 지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더 페인팅'까지 다수의 공연을 배우로 참여하고  필자가 운영중인 지컴퍼니라는 회사는 2020년도, 코로나 시기부터 지역 문화 재단과 연계하여 다수의 공연을 제작해오고 있다. 가장 최근작은 뮤지컬 '더페인팅' 이다. 개인적인 견해를 얘기하는데 있어 저 말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이 글을 읽어주시는 귀한 분들께 예의라 생각하여 간략하게 전하려 한다.앞으로 필자의 글을 얘기하는데 있어 수많은 그간의 예시들이 나올 예정이니 상세한 지컴퍼니 혹은 필자의 필모는 차차 알게 되실거라 생각한다. 각설. 본론이다. 사실 흐름이 온지는 조금 됐다. 뭐가? 찾아가는 공연 흔히들 찾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