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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잡담 9

어쩌면해피엔딩! 토니상 휩쓸었다! 왜 세계는 한국의 뮤지컬에 열광했을까!!

🎭 한국 창작뮤지컬 , 뉴욕을 울리다2025년, 뉴욕 브로드웨이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에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토미상)을 휩쓸었다. 이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한국 뮤지컬 산업 전체의 위상을 바꿔놓은 사건이었다.🏆 무려 4개 부문 수상!Best Musical Score (최우수 작곡상)Best Book of a Musical (최우수 극본상)Best Direction of a Musical (뮤지컬 연출상)Best Scenic Design (무대 디자인상)한국 창작 뮤지컬이 뉴욕에서 ‘완성도’와 ‘서사’, ‘공감’을 인정받았다는 건 더 이상 K-뮤지컬이 국내 한정 콘텐츠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은 어떤 작품인가?미래의 서울, 인간을 대신해 감정을 돌보는 헬퍼봇 '올리버..

문화잡담 2025.06.27

컨텐츠제작이 밥벌이인데 온통 AI로 컨텐츠를 제작한다. 이게 과연 아군이냐 적군이냐. 내 안방까지 처들어온 AI 녀석..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바야흐로 미친 AI시대가 찾아왔다. AI시대가 찾아온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는 올해 처음 AI를 접하게 되었고 챗 gpt 유료버전을 쓰면서 한달에 20달러라는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비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간혹 그런 영상들을 많이 봤다. AI활용하여 숏츠 수익 만들기 심지어 그 금액이 적지 않다. 1년에 억대 수익을 올린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검색 포털에 AI영상으로 숏츠 수익 이라고 검색했을 때 무수히 많은 광고글들이 눈에 띄인다. 컨텐츠가 세부적으로 다 돈이던 시기가 있었다.바야흐로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AI의 위세가 대단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점점 AI이미지가 이질감이 줄어들고 있다..

문화잡담 2025.06.24

어쩌면해피엔딩 뉴욕에서 토미상 수상! 어쩌면 나도해피엔딩...?

🌟 어쩌면 해피엔딩, 그리고 한국 창작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최근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열린 토미 어워즈(Tomy Awards)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무려 6관왕을 수상했다. 이 소식은 단순히 하나의 공연의 성공을 넘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은 인간과 로봇의 따뜻한 관계를 그려낸 독창적인 스토리와 세련된 음악, 섬세한 연출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뉴욕 공연에서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보편적인 정서가 국경을 넘는 힘을 가졌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한국 창작뮤지컬, 이제는 수출의 시대이번 수상은 한국 뮤지컬계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다음은 누가 될 것인가?" 필자 역시 같은 질문을 품고 있다. 그리..

문화잡담 2025.06.10

참으로 아날로그한 시대를 아직까지 유지하는 일본 . 지금같은 대 AI시대에서 일본은 과연 어떻게 변화를 맞이할까?!

⏳ 아날로그한 일본, AI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까?전 세계가 AI 열풍이다. 교육, 의료, 예술, 법률, 마케팅 등 어느 산업을 보더라도 AI가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필자는 ChatGPT의 도움을 받고 있다.하지만 최근 일본을 다녀오며 느낀 점은, AI가 일본 사회 깊숙이 스며들기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는 것이었다.거리, 상점, 안내 시스템, 대중교통 등 곳곳에서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이 지배적이다.🧾 일본은 왜 이렇게 아날로그한가?일본은 전통적으로 기술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상 속 디지털 전환은 의외로 더디다.현금 중심 결제, 종이 행정 시스템, 팩스 사용 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이는 단순히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변화를 신중히 ..

문화잡담 2025.05.24

일본에서 한국을 찾기에는 생각보다 쉽고도 어렵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는 온통 한국이였다. 그것은 바로 문화. 문화 강국이 세계 강국이니라. 고로 한국도 세계 강국이니라. 문화 대한민국만세!

🇯🇵 일본에서는 한국 제품을 보기 어렵지만, 한류는 거대한 존재였다일본에 또 다녀왔다. 필자의 올해 4 번째 일본행이였다. 지난주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흥미로운 감정을 느꼈다.한국에선 일본 문화와 제품이 참 익숙하다.애니메이션, 브랜드, 음식, 잡화까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 마련이다.그런데 일본에선 한국과 같지는 않았다.🏪 거리에서는 한국 제품을 보기 힘들다마쓰야마 시내를 걸으며 주변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쇼핑몰을 살펴보았다.물론 아예 한국제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찾기가 쉬운 것도 아니다. 한국의 식당 음식이 유행에 닿는다고는 들었지만 일본 현지에서 느껴질 정도는 아니였고 , 드럭스토어에서 한국 제품을 발견하면 반갑기 마련이였다. 그리고 자동차는 더욱 심하다. 필자가 최근에 수 많은..

문화잡담 2025.05.21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최고 뮤지컬 상 수상! 어쩌면 우리도 해피엔딩..?

어제 대단한 소식이 있었다. K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에서 뮤지컬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초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필자가 이전의 글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현재 세계적으로 K 컨텐츠의 열충이 대단한 가운데 K 뮤지컬의 소식만 잠잠했던게 사실이다. 필자는 이런 소식을 기대하고 고대했다. 이전에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제작진은 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로 그들을 중심으로한 그들에게 하는 공연의 말그대로 엔지니어로 구성된 공연을 진행한게 현실이였다. 크리에이터가 아닌 엔지니어. 이런 표현이 맞나 싶지만 필자..

문화잡담 2025.05.07

좋은 공연을 만든다는 건 어떤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걸까. 그리고 나는 어떤 걸 추구하는 사람일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다는 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 걸까.

필자의 요즘 생각이다. 최근 필자는 생각을 생각하고 있다. 뮤지컬 제작을 업으로 생각하고 지낸지 어언 3년차. 23년도에 시작하여 24년도에도 감사하게도 여러 일들을 진행해오면서 계획에 대한 디테일한 생각을 하기 보다는 항상 지금 당장 실현해야 했기에 당장 시작해야되는 업무에 급급했다. 예를 들어,당장 다음주 공연인데 장비를 새로 구입하였고 세팅조차 안되어 있다. 이걸 해야하는 건 필자였고, 필자는 컴퓨터 숙지도 느릴 만큼 기계치다. 근데 어쩌겠나 해야지. 그래서 밤새 유튜브 보며 공부하여 태어나 처음으로 조명 메모리까지 다 진행하였고 공연은 무사히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한 해를 보내왔었다. 작년에도 이때 쯤 부터 미친듯이 바쁘게 지내왔던 것 같다. 근데 올해는 글쎄 딱히 계획이 없다..

문화잡담 2025.04.29

공연 많이 보니? 나는 잘 안가.. 이유가 뭘까

약간 제목으로 어그로 치는게 맛이 들린거 같다. 이 글로 필자의 블로그를 처음 보는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필자의 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2018년도 부터 연극 공연을 진행해왔고 , 2024년 까지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23년도에 대학로에서 뮤지컬 제작을 진행하였고, 현재 2025년에는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 중에 있다. 당연히 필자는 공연을 보는게 행복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연극을 보는게 좋았고 시즌 별로 꼭 보고 싶은 공연들이 있었다. 당대 유명 연출가의 작품, 명성이 자자한 작품들, 혹은 좋아하는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온 몸에 전율이 돌곤 했다. 유명 극단의 작품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곤 했다. 극단 마다 색이 명확하였고 그 극단들의 공연을 보면 이 집..

문화잡담 2025.04.16

망해도 될 놈은 된다. 시장이 안좋을 수록 잘해야 살아남는다고!

제목이 쎄다.지난 글에 좀 어그로 좀 쳤더니 초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가야하나.. 오늘은 다소 문화 잡담 좀 해보자.  필자가 찾공이던 공연 컨텐츠던 이쪽에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건 맞지만 모든지 다 찾공으로 연관 지어 생각하려 하니까 막상 글이 잘 안써지는 부분도 있었고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문화잡담! 그리고 그 첫 글의 제목은 더더욱이나 쎄다.  근데 이건 필자가 요즘 느끼고 있는 모든 분야의 진리같은 느낌이다.  올 연말 부터 국내 정세도 어마무시하게 혼란을 겪고, 현 세계 정세도 매일이 대환장파티를 겪고 있다. 필자가 20살이 되고 나서 부터는 경제가 좋다 경기가 좋다. 뭐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살아가야하는 우리는, 누..

문화잡담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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