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미친 AI시대가 찾아왔다.
AI시대가 찾아온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는 올해 처음 AI를 접하게 되었고
챗 gpt 유료버전을 쓰면서 한달에 20달러라는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비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간혹 그런 영상들을 많이 봤다.
AI활용하여 숏츠 수익 만들기
심지어 그 금액이 적지 않다.
1년에 억대 수익을 올린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검색 포털에 AI영상으로 숏츠 수익 이라고 검색했을 때 무수히 많은 광고글들이 눈에 띄인다.
컨텐츠가 세부적으로 다 돈이던 시기가 있었다.
바야흐로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AI의 위세가 대단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점점 AI이미지가 이질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초 까지만 하더라도 AI영상은 다소 이질감이 있었다.
AI특유의 질감이있었다.
그런데 점차 그런 부분들이 사라지고있다.
필자도 적극 활용하는 부분들이 있다.
일러스트다.
일러스트.. 원하는 일러스트 하나 따려면 직접 포토샵 건드리지 않는 이상 저작권 프리로 하려면 답이 없었다.
필자는 컴퓨터와 그리 친하지 않은 편이라. 더욱 더 난감한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데 일러스트 그런 일러스트는 그냥 키워드 몇개 넣으면 바로 제작되곤 한다.
피드백도 빠르게 반영되고 수정은 무제한으로 진행된다.
과연 무서울 정도의 AI발전 속도를 이루고 있다.
필자는 ppt가 많이 필요한 직업이다. 하지만 ppt만들줄 모른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항상 필자의 와이프가 도맡아 해주고 있는데..
그 감마 AI가 ppt제작에 특화되어있는 AI라고 알고 있었고 올 초에도 써봤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조금 약한 부분들이 명확하게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에 필자가 써봤을때는 큰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올라갔다. 채 5개월도 안되어 이루어진 완성도이다.
최근에 필자가 운전을 하면서 들을 음악을 찾다가 . 한국 시티팝이라는 유튜브 음악모음이 있길래 우연히 들어보았다.
너무 좋은 음악들이 많았고 가는 내내 비가오는 그 시간 좋은 음악과 함께 이동했다.
문득 이 노래는 무슨 노래이길래 내가 처음 듣는 노래일까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부 AI 음악이였다.
컨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기에 아직 AI가 만들어낸 컨텐츠는 인간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는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번에 무너지게 되었다.
난 감동했다. 지금까지 흥얼거릴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들이 많았다. 그래서 충격받았다.
최근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격투가 추성훈씨가 운영하는 유튜브인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추성훈씨의 강력한 캐릭터, 그리고 센스 있는 제작진들의 편집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그리고 추성훈 유튜브에 시그니처 처럼 각인된 추성훈 대표 로고송이 있다 .
마초맨 마초맨~ 하는 누가 봐도 추성훈에게 찰떡인 노래가 있다.
그 뿐 아니라 영상에 맞는 찰떡 노래들이 항상 영상 마지막에 시그니쳐 처럼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 모든 음악이 AI 제작 음악이다 ..
AI의 발전으로 많은 영역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
필자의 지인 중에 전문 성우로 활동하는 분이 있다.
이쪽이 타격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기본적인 멘트는 거의 AI에게 넘어가게 되어있고
사람이 특징을 잘 살리는 연기적인 부분도 그 쪽 방면의 AI가 무섭게 발전하고 있어 본인들의 자리를 위태롭게 한다고 얘기를 들었다.
참 .. 무섭다..
과연 AI는 예술을 침범할 수 있을까. 아니 이미 침범은 했고. AI는 예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아직 미래를 예측하기에는 무섭지만, 왜냐면 AI의 발전속도가 매우 무섭게 빠르기에..
AI의 발전으로 인해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매우 늘어났다.
필자같은 컴맹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늘어났다.
AI를 도구화하여 사용한다고 하면, 예술인들에게 AI는 위협이 아닌 도움이 되는 수단이 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되는 예술은 AI를 활용한 다채로운 컨텐츠가 많이 활용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예술을 만들고 그 예술을 실행하는건 어찌됐든 사람이다.
AI는 아직까지는 수단에 불과하고 사람이 그 예술을 행하고 있다.
그리고 감동을 주는건 사람이다.
우리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간다.
콘서트에서 나오는 가수의 노래가 우리가 좋은 음악환경에서 듣는 음원과 비교했을때 무조건 적으로 뛰어나다는 전제는 어렵다.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들으러가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가수가 직접 내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열정과 감동을 느끼고자 가는 것이다.
그럴때 우리의 아드레날린은 나온다. 소위 도파민이 터진다.
우린 그러려고 예술을 즐긴다.
AI는 그 감동을 줄 수는 없다.
모르겠다. 없다고 단정짓기에는 다양한 컨텐츠로 활용되고 있기에 필자의 생각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렇다.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AI시대는 이미 도래하였고, 그 시대는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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