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16

뮤지컬로 만나는 기업가정신 뮤지컬 더페인팅의 이야기

🎭 무대 위에 올라선 기업가정신필자는 얼마 전부터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기업가정신은 창업가를 위한 단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본질은 훨씬 더 깊고 인간적이다.자기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실패를 견디며, 다시 도전하는 태도.필자는 그 본질을 무대 위에서 말하고 싶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작품은 실제 예술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해외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여성 예술가가, 자신의 언어로 예술을 다시 시작하고, 결국 작가로 인정받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갈등, 흔들림, 선택의 순간들은 곧 기업가정신의 키워드와 만난다.도전, 창의성, 회복탄력성 같은 단어들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관객의 감정으로 전..

장인 정신의 일본에서 과연 기업가 정신이 먹힐까? 그런 일본이니까 먹힌다고! 왜그런지 볼래?!

🇯🇵 기업가정신 뮤지컬, 일본에서 통할 수 있을까?필자가 직전에 쓴 글을 보면 일본에서 한국의 컨텐츠에 대해 많이 선호하는 문화가 생긴 상황에 대한 글을 쓰면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다.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 준비를 하면서, “이 작품이 일본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문화적 코드와 감정선이 다른 나라에서, 우리가 만든 이야기가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 기업가정신 뮤지컬이 다루는 이야기필자가 만들고 있는 작품은 실제 여성 예술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예술가로서의 성장, 도전, 실패, 회복, 그리고 ‘자기 길을 만드는 용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로 기업가 정신의 요소를 담아 제작한 작품이다.결국 이 작품은 단지 기업..

우리는 10대들에게 어떻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는 답을 찾았다. 야호!

👩‍🏫 10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최근 교육 현장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기업가정신.하지만 이 단어를 ‘10대 청소년’과 연결하면, 많은 분들이 고개를 갸웃하곤 했다.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이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생각한다.기업가정신은 CEO가 되기 위한 덕목이 아니라,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 역량이기 때문이다.그렇기때문에 최근 교과목으로 기업가정신이 포함되기 시작했다. 💡 기업가정신 = 문제해결력 + 회복탄력성 + 자기주도성많은 사람들은 기업가정신을 창업이나 경제활동에만 연결하지만, 사실 핵심은 자기주도성, 도전, 실패를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이다.이 주제들로 구성을 이뤘기에 필자도 뮤지컬 더..

여성 기업가정신, 무대 위에 올라서다. 여성 기업가정신 뮤지컬 더페인팅

🎨 여성 기업가정신, 무대 위에 올라서다요즘 뉴스나 교육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도전, 창의성, 혁신, 문제 해결… 참 중요한 키워드.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럼 여성 기업가정신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기업가정신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다소 낯설고,더구나 ‘여성 기업가정신’은 청소년들에게는 거의 접할 기회조차 없는 개념일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보다 쉬운 예술의 언어로 그 이야기를 전해보고 싶었다. 바로 뮤지컬 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말이다.🎭 실화에서 태어난 여성 창작자의 이야기이 작품은 현재 팝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토코토코진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체코 프라하에서 겪은 수많은 고난과 선택, 그리고 본인의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 자신만의 길을 개척..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최고 뮤지컬 상 수상! 어쩌면 우리도 해피엔딩..?

어제 대단한 소식이 있었다. K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에서 뮤지컬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초연으로 시작되어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필자가 이전의 글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현재 세계적으로 K 컨텐츠의 열충이 대단한 가운데 K 뮤지컬의 소식만 잠잠했던게 사실이다. 필자는 이런 소식을 기대하고 고대했다. 이전에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제작진은 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로 그들을 중심으로한 그들에게 하는 공연의 말그대로 엔지니어로 구성된 공연을 진행한게 현실이였다. 크리에이터가 아닌 엔지니어. 이런 표현이 맞나 싶지만 필자..

문화잡담 2025.05.07

좋은 공연을 만든다는 건 어떤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걸까. 그리고 나는 어떤 걸 추구하는 사람일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다는 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 걸까.

필자의 요즘 생각이다. 최근 필자는 생각을 생각하고 있다. 뮤지컬 제작을 업으로 생각하고 지낸지 어언 3년차. 23년도에 시작하여 24년도에도 감사하게도 여러 일들을 진행해오면서 계획에 대한 디테일한 생각을 하기 보다는 항상 지금 당장 실현해야 했기에 당장 시작해야되는 업무에 급급했다. 예를 들어,당장 다음주 공연인데 장비를 새로 구입하였고 세팅조차 안되어 있다. 이걸 해야하는 건 필자였고, 필자는 컴퓨터 숙지도 느릴 만큼 기계치다. 근데 어쩌겠나 해야지. 그래서 밤새 유튜브 보며 공부하여 태어나 처음으로 조명 메모리까지 다 진행하였고 공연은 무사히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한 해를 보내왔었다. 작년에도 이때 쯤 부터 미친듯이 바쁘게 지내왔던 것 같다. 근데 올해는 글쎄 딱히 계획이 없다..

문화잡담 2025.04.29

앙트러프러너십, 전문가가 없으면 내가 전문가가 되면 된다. 나도 앙트러프러너 너도 앙트러프러너 우리 모두 앙트러프러너 오 예~!

술 안마셨다. 현재 시간은 오후 3시가 되어 간다. 요 몇일 만나는 사람들마다 앙트러프러너, 기업가정신 얘기를 계속하고 다녔더니 기업가정신이 곧 나고 내가 앙트러프러너십인 거의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 어느 정도 구상에 맞아들어가고 있다. 필자의 글을 읽어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뮤지컬 제작하는 업을 진행하고 있고, 23년도에 대학로에서 제작한 뮤지컬 더페인팅을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으로 재구성하였고, 올해 기업가 정신 ,앙트러프러너십을 함유한 뮤지컬로 재구성하여 올해 청소년들을 만나려 준비 중에 있다. 이 글을 작성해오면서 구성을 마쳐가고 있었고, 준비는 다 끝났다. 이제 공연을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공연을 만드는 것 보다 잘 상품화 시켜서 아이템을 파는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자 공연..

기업가정신 배우면 창업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꼭 그런거 아니라고!!!

자칭 기업가 정신 홍보대사가 왔다. 필자도 기업가 정신에 대해 매번 공부하고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 거의 추종자가 되었다. 이렇게 반은 미쳐야 뭘 배울수 있지 싶다. 지역내 활동하는 충남 당진에서도 필자의 지인들이라면 기업가 정신을 한 번은 들어봤을 법 하게 끔 많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늘 같은 반응이 있다. 기업가정신? 그거 창업하는 애들한테 교육해야 되는 거 아냐? 일반 고등학생한테도 그게 잘 먹힐까? 아 아니라고!! 가 목젖까지 올라오는 얘기라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근데 그게 이상 반응은 아니다. 필자도 역시 그랬으니까.. 기업가 정신이 떠오르는 교육 키워드 인건 알고 있었고, 더페인팅은 미술 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인데, 이걸 어떻게 매칭하자는 건가. 필자도 기업가 정신에 대해 ..

공연 많이 보니? 나는 잘 안가.. 이유가 뭘까

약간 제목으로 어그로 치는게 맛이 들린거 같다. 이 글로 필자의 블로그를 처음 보는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필자의 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2018년도 부터 연극 공연을 진행해왔고 , 2024년 까지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 2023년도에 대학로에서 뮤지컬 제작을 진행하였고, 현재 2025년에는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 중에 있다. 당연히 필자는 공연을 보는게 행복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연극을 보는게 좋았고 시즌 별로 꼭 보고 싶은 공연들이 있었다. 당대 유명 연출가의 작품, 명성이 자자한 작품들, 혹은 좋아하는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온 몸에 전율이 돌곤 했다. 유명 극단의 작품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곤 했다. 극단 마다 색이 명확하였고 그 극단들의 공연을 보면 이 집..

문화잡담 2025.04.16

기업가 정신의 핵심키워드 혁신성, 진취성, 위험 감수성 ! 공연 보고 이걸 어떻게 알아 간다는 건데 So what??

자 기업가 정신 이야기를 다시금 해보려 한다.  제목부터 혼란스러운가.  별로 어렵진 않다.  필자가 제작한 공연 뮤지컬 더 페인팅은 기업가 정신이 담겨진 작품이다. 그리고 그 키워드를 얘기해보려 한다.앞으로 이야기할 키워드를 공연에 담았으니 말이다.  이 공연을 재구성하며 담아가는 과정에서 필자도 확실한 정보를 주기위해고교를 졸업한지 십 수년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키보드 앞에 교과서를 두고 공부중에 있다.   자 그럼 이제 키워드에 맞춘 공연 해석을 좀 해보겠다. 시 작. 먼저  혁신성 먼저 혁신성에 대해 알아보자.아 먼저 전제는 단어에 대한 기초적인 인지는 다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단어가 기업가 정신의 이론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그게 또 어떻게 공연에 묻어나는지에 중점을 맞춰 기재하도록..